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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비가 내리는 하루였네요.
비도오고해서 집에서 맛있는거나 만들어먹을까하고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젠장....
와이프랑 마트를 안다녀온지가 너무 오래된듯...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마트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일본에서는 어머니의 날이었다는
와이프의 말을 듣고 일본에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놓았던것을 택배를 보냈어야하는데
계속 못보내고있다가 오늘에서야
택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ㅎㅎ
오늘은 택배도 보내야되고 은행에가서
와이프 은행한도도 늘려야되고 마트도 가야되는데
비도 내리니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을정도로
귀찮은 하루였습니다ㅎㅎ
하지만 지금껏 미뤄왔던 택배도 오늘은 꼭 보내야겠단
생각에 귀찮더라도 나가기로 맘을 먹었고
우체국을 갔는데...
이런...
와이프가 일본핸드폰을 집에 두고오는 바람에
우체국 앞에서 다시 집으로 복귀를...
다시 우체국을 갔더니 주차자리가 없어
한바퀴 빙~둘러보고 왔는데도 주차자리가 없는..
여차저차 주차도 하고 택배도 보내고
일본에 보내는거라 할인도 받고 은행업무도 보고
마트로 장보러 갔네요^^
마트에가서 오랜만에 장도보고 이것저것 사다보니
너무 많이사서 집에 들고오기도
힘이 들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오늘은 집에서 오랜만에 와이프가
맛있는 밥을 만들어줘서
맛있게 밥을 얻어먹었습니다ㅎㅎ
와이프도 제가 맛있게 먹는걸 보더니 최근에
요리를 못해준것같아 미안하다며
앞으로 많이 만들어주겠다네요^^
역시 와이프가 만들어주는건 맛있게 먹어야되는것같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다니 오랜만에 데이트나 하자고
꼬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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