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이프와 부산밖을 벗어났네요.
목적지는 전라도 광주!!
그리고 담양!!
광주에 있는 친구도 보러갈겸
서울에서 다음달 결혼하는 친구가 광주로 내려올겸
해서 친구들이 처음으로 광주에서 모였네요^^
1박2일이 될것같아서 와이프를
혼자 두고갈수 없을것같아서
어차피 친구들도 와이프를 알고있으니
와이프와 같이 광주로 고~!!
저녁에 친구들을 만나서 가볍게
돼지고기에 술로 목을 적셔주고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주면서
다음달에 다시 서울에서 모일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네요.
다음날은 아침겸 점심을 먹기위해 와이프와
담양으로 출발~!!
담양에 맛집을 찾다보니 허영만화백님께서
맛있게 드셨다는 식당이 있어서 알아보니
왠걸..식당 영업시간이 아침7시부터
오후2시까지라는...
와이프와 급하게 갔더니 대기인원이 없어서
바로 식사가 가능했네요.
식사는 가격,맛 전부 대만족.
와이프도 슴슴한 맛이 딱 좋다면서.
요즘 식당은 간이 너무쎄서 자극적인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네요^^
할아버지 할머님 두분이 운영하시는데
내 할아버지 할머니같이 챙겨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가면 또 들리고싶은 식당입니다.
{담양 목화식당!!!}
식당에서 밥을 먹고나서는 다시 광주로~
가서 와이프가 좋아하지만 이름은 모르는
메이저리거 김병현형님이 운영하시는
광주제일햄버고 로 이동~
배가 너무불러 먹지는 못하고 포장을 해와서
먹었는데 미국생활을 해본 와이프도
미국느낌이 나는 햄버거라고~
저는 미국을 못가봐서 모르겠는데...
여튼 집에와서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다녀온후 와이프는 전라도가 마음에 들었는지
광주에서 출발하자마자 다음에 언제올지
생각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ㅎ
얼른 와이프와 다시한번 전라도 여행을
올 날짜를 잡아봐야겠네요^^
